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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농협과 광주 광산구가 지난 24일 개장한 ‘무인 로컬푸드직매장’.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지난 5월 19일 개장한 광산구청 내 ‘무인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자들의 적극 참여로 활성화됨에 따라 지난 24일 2, 3호점을 동시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개장한 2호점은 광산구 수완동사무소 입구에, 3호점은 광주지하철 평동역 1층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지난 24일부터 관공서를 이용하는 민원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인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광산구 평동 관내 작목반 농민들이 당일 수확한 신선하고 안전한 방울토마토, 애호박, 오이, 가지 등 지역 원예농산물과 오디·복분자 등의 계절농산물이다.

한편 광산구와 평동농협은 무인직매장에서 판매되는 판매수입금의 일정액을 투게더 광산구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한편 직매장 활성화와 함께 우리농산물 판로개척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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