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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인베스트먼트, 100억원 규모 투자조합 결성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6-24 15:47 KRD7
#BK인베스트먼트 #투자조합 #대선주조 #비엔그룹 #펀드매니저

24일, ‘BK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서비스 전략산업 투자조합’ 결성총회 개최

NSP통신-24일 부산 향토기업 비엔그룹의 계열사인 BK인베스트먼트는 조수현(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표이사와 같은 계열사인 대선주조 박진배(왼쪽에서 세 번째) 대표이사, 부산광역시 서비스금융과 김영이 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송찬희 주무관(맨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BK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서비스 전략산업 투자조합결성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비엔그룹 제공)
24일 부산 향토기업 비엔그룹의 계열사인 BK인베스트먼트는 조수현(오른쪽에서 두 번째) 대표이사와 같은 계열사인 대선주조 박진배(왼쪽에서 세 번째) 대표이사, 부산광역시 서비스금융과 김영이 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송찬희 주무관(맨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BK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서비스 전략산업 투자조합’결성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비엔그룹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벤처캐피털인 BK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대표 조수현)가 100억 원 규모의 ‘BK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서비스 전략산업 투자조합’을 24일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부산시, 한국모태펀드, 비엔그룹 계열사인 대선주조 주식회사가 낸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3년까지 8년간 운용된다.

투자 대상은 동남권 지역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성이 높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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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조합의 대표펀드매니저로 직접 나선 BK인베스트먼트 조수현 대표이사는 “부산시와 한국모태펀드의 정책자금, 향토기업 대선주조의 출자로 이루어진 만큼 이 펀드가 특히 지역 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펀드결성으로 BK인베스트먼트는 4개의 투자조합을 운용하게 된다.

그간 BK인베스트먼트는 2009년 ‘BK 동남광역경제권 전략산업 투자조합 제1호’(103억원)를 시작으로 2010년 ‘KoFC-BK Pioneer Champ 2010-13호 투자조합’(213억원), 2012년 ‘BK 동남권 일자리창출 투자조합’(150억원)을 이미 결성했다. BK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펀드까지 합쳐 총 566억 원의 벤처펀드를 관리하게 됐다.

BK인베스트먼트는 2009년 4월 모기업인 비엔그룹을 주축으로 지역의 여러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벤처캐피털로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적 창업투자사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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