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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내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들.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오는 2016년까지 공영주차장 5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교통불편 해소에 나섰다.

시는 도로변 무질서한 주차로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대 조성키로 하고 이번에 확보한 10억원의 국비예산과 25억원의 시비를 추가 투입해 내년까지 공영주차장 5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국비 10억원은 지역 출신 신정훈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나주․화순)의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노력과 강인규 시장의 공영주차장 확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결합으로 확보됐다.

나주시는 지난 5월말 현재 4만7000여 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으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조성으로 매월 400~500여 대의 차량이 늘어나고 있어 주차장 추가 신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나주시는 또 빛가람 도시 내 심각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클러스트 8블럭 부지에 300면, 호수공원 내 12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과 불법 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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