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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모사업 국·도비 216억 확보…역대 최고치 기록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6-17 23:11 KRD7
#완주군 #공모사업 국도비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이달 12일 현재까지 4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1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71억 원)의 3배, 2014년(104억 원)의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특히 가장 많은 공모사업을 확보한 175억 원 보다 40억 원 이상 많은 것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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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이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51억 원을 비롯해 상관 용정한옥마을 신규마을 조성 14억 원, 향토건강식품 명품화사업 20억 원,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 13억 원 등이다.

또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선정 10억 원,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 8억4000만 원, 6차 산업의 메카인 비봉 평치마을 조성 3억7500만 원, 전북형 농촌관광거점마을 선정 15억 원 등도 주요 사업이다.

이밖에 전국 일자리대상 기초단체부문 대상으로 2억 원, 2014년 소하천정비사업 점검 최우수 15억 원 등 각종 평가에서의 으뜸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완주군이 올해 공모사업에서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준비에서부터 응모, 선정단계까지 창의성 및 차별화, 시의성, 지역발전 등에 중점을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완주군의 공모사업 성과는 앞으로 정부부처 등에서의 사업추진 계획을 감안할 때, 200억 원을 훌쩍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창의적인 사업을 다른 지역보다 재빠르게 준비하고 설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응한 것이 200억 원 이상의 국도비 확보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 공모사업 및 사회공헌사업에 역점을 둠으로써, 주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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