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이어 신협도 수도권 주택대출 요건 강화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소장 고언기)가 여름철 시민 위생 증진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한 수질안전과 청결상태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변방동 지역 마을상수도 8곳과 소규모 급수시설 8개소 등 모두 16곳이다.
맑은물사업소는 검사항목을 기존 13개 항목에서 일반 세균 및 총대장균군 등 58개 전 항목으로 강화해 일제점검에 나설 계획이며 관련 규정(연 1회)보다 늘려 연 4회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간이급수시설 수인성질환 예방을 위한 소독약 적정 투입상태 ▲간이급수시설 전 항목 수질검사·분석을 통한 음용수 안전진단 ▲취수원·배수지 청결상태 및 위생적 적정관리 상태 확인 등이다.
특히 맑은물사업소는 이번 점검에서 각 마을 주민협의회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언기 소장은 “앞으로도 간이급수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질관리를 강화해 전주시민 누구나 맑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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