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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수영구 광안4동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호암초등학교 학생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그린 태극기 그림 243점을 호암근린공원 펜스에 부착 산책로를 따라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호암골 태극기 테마거리’를 16일 조성했다.
광안4동 호암근린공원은 ‘도서·장난감 벼룩시장’ 개최와 ‘아침을 여는 호암골 기체조 교실’ 운영 등으로 주민들이 많이 찾는 광안4동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이번 태극기 테마거리 조성을 통해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증가시키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테마거리가 조성된 첫 날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자신이 그린 그림을 찾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고, 인근 주민들과 공원 이용객들은 밝아진 공원 분위기와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경건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
지난 해 광안4동에서는 인근 골목길에 ‘무지갯빛 태극기골목’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호암근린공원 태극기 군집거리’와 ‘호암골 태극기 테마거리’를 조성했다.
수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다양한 방법으로 태극기의 존엄성을 알리고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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