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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함지골 청소년수련관 1층에 소재하고 있는 영도구 청소년상담센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꿈드림’은 지난 5월 29일자로 시행되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됐던 기존 두드림·해밀 사업(54개소)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200개소)으로 확대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검정고시 지원과 같은 학습지원은 물론 직업체험, 문화체험,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도구는 학교 테두리를 벗어나 사회의 위험에 노출되고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향후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꿈드림’은 꿈=Dream을 말함과 동시에 학교 밖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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