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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우1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전)에서 시행하는 ‘행복 실은 배달도서관 런닝북(Running Book)’이 호응을 얻고 있다.
‘런닝북’이란 우1동에 거주하는 장애인(1~3급)에게 대출 도서를 신청받아 직접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주민밀착형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도서 대출을 원하는 주민이 동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어 신청하면 우1동 ‘어르신 소일거리 봉사단’으로 구성된 ‘행복배달부’들이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에 가정을 방문해 책을 전달한다.
1인 3권 이내 14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반납은 다음 방문일에 하면 된다.
현재 우1동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는 신간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도서 등 3000여 권이 갖춰져 있다.
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평소 몸이 불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는데 읽고 싶은 책을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줘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우1동 런닝북 서비스는 문화 소외현상을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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