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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난 8일 ‘친환경 축산발전과 정읍축산의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축산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이영균 정읍시축산연합회장 등 관내 11개 축산단체장이 참석해 정읍축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축산단체는 ▲축산분뇨 악취대책 ▲BM활성수 사업 ▲BM활성수 거점 생산시설 권역별 설치 ▲축산환경 개선대책 마련 ▲축산테마파크의 수지분석 후 경영 정상화 방안 ▲계분전용처리장 설치 ▲왕겨 안정적 공급 방안 모색 ▲우분발효기 시범사업 추진 검토 ▲우분자원화 방안(우분 펠렛) 마련 ▲가축사육거리 제한 조례 완화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사업타당성 등 검토를 거쳐 축산시책에 반영하고 지역축산인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시장은 “전국 최대 축산도시에 맞게 체계적인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축사시설 현대화에 주력, 친환경 축산 발전을 꾀하면서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여 정읍축산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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