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공영주차장이용시 최초 1시간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폐지한다고 1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6월부터 시행된 1시간 무료주차 혜택은 반복적인 1시간 무료주차 이용으로 인해 공영주차장 회전율 저하와 유료이용 실적 저조, 타 공영주차장과의 형평성 위배로 전주시와 협의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단은 전했다.

이에 따라 삼천2동, 중화산2동, 서신동주차장 등 3곳의 1시간 무료주차가 폐지된다. 단 삼천2동과 서신동주차장은 인근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민원인에 한해 주민센터에서 지급한 1시간 무료주차증을 제시하면 최초 1시간 이내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김신 이사장은 “주차장 이용요금 현실화 및 타 주차장과의 형평성을 위한 1시간 무료주차 폐지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