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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촌고령자 위해 '공동급식시설' 설치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5-26 17: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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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영암군)
(영암군)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민선6기 명품복지 영암을 건설하기 위한 공약사업으로 농촌 고령자들을 위해 금년부터 마을 공동급식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5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고령자 공동시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암읍 회의촌마을에 공동급식시설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금번 공모사업을 위해 마을 공동급식이 가능한 회의촌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 주민과 협의를 통해 부녀회에서 공동급식을 운영할 계획으로 제안서를 작성했으며,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황주홍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범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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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회의촌마을에서는 기존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조리공간과 식자재 보관창고를 확장하고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공동급식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1일 평균 40여 명의 이용자에게 위생적이고 영양적인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공동급식시설은 민선 6기 복지영암 건설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매년 1개소 공동급식시설을 설치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생활복지 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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