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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17일 저녁 10시 37분쯤 부산시 중구 대청동의 한 상가 5층 노래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노래방과 건물에 있던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300제곱미터 크기의 노래방 중 절반이 불에 타고 각종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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