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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한 축제의 장, ‘제11회 청소년박람회’ 경북 구미서 열린다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5-11 11:59 KRD7
#구미 #청소년 #박람회 #육지담 #송소희

기초자치단체 최초 개최...육지담, 송소희, 박지선 등 유명 연예인 등 참여로 지역의 문화격차 해소 기대

NSP통신-지난 2014년 일산에서 개최됐던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진행 중인 모습. (구미시 제공)
지난 2014년 일산에서 개최됐던 ‘제1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진행 중인 모습. (구미시 제공)

(경북=NSP통신) 차연양 기자 = 청소년들이 잠재된 끼를 발산하고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구미에서 열린다.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서울, 부산 등 광역자치단체에서 진행해 온 청소년박람회가 올해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인 구미에서 개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격차 해소와 균등한 자아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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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구미시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통일미래, 진로체험, 활동참여, 창조경제, 안전체험을 주제로 하는 5개 주요 프로그램과 20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된다.

또한 개그우먼 박지선, 김흥기 단국대 교수, 청년기업가 김윤규 등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의 꿈과 열정, 비전과 창의력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 특강을 진행한다.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부모특강, ‘골방에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웹툰 작가 3인이 진행하는 청소년희망토크 콘서트, 청소년의 인문학적 감성과 이론을 키워줄 인문학 특강 등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육지담, 타이미 등 유명 여성 랩퍼들이 심사하는 청소년 랩스타 오디션, 개그맨 염경환 부자가 진행하는 가족 토크쇼, 국악가수 송소희와 함께하는 독도 퍼포먼스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유명 연예인 등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화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천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전국의 광역시·도 단위 교육청과 시·군·구 단위 교육지원청 188개소를 방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코 및 일원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영준 구미시 새마을과 과장은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학부모와 교사는 청소년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구미를 찾는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안겨주는 성공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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