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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는 8일 동강면 오월리와 도덕면 오마리, 오월저수지 및 분매 양․배수장 등 2개소에서 ‘재해 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집중호우에 의한 저수지 붕괴 등 시설물의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시설관리자와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의 재난에 대한 위기대응능력 제고와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며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방제요령을 숙지해 재해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시키는데 중점으로 가상 상황을 두며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공사직원과 시설관리원, 긴급복구동원업체, 유관기관 직원 등 50여 명과 중장비 등을 투입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실제 상황을 가상해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 메뉴얼에 따라 119구조대와 동강파출소에서 상황발생 통보 즉시 출동해 조난자 구조와 교통통제 등 치안유지에 적극 동참했다.

송기정 지사장은 훈련 후 총평에서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배가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자체 평가 했으며, 전직원은 위기상황 발생 시 본인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생활화해 ‘재난은 발생해도 피해는 없다’ 라는 사명감을 갖고 국가 시설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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