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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려지역아동센터의 여수시 청소년 전통연희단 굴렁쇠놀이패가 지난 25~2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진 ‘제22회 달구벌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달구벌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교 및 청소년 단체들이 판소리·가야금병창을 포함한 민요·기악·무용·사물 등 국악 전 분야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중·고등부 부문에서는 3개의 장관상을 놓고 각각 판소리와 민요(가야금병창포함), 기악(가야금, 거문고, 아쟁, 대금, 해금, 피리), 무용과 사물놀이 등이 각축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 굴렁쇠놀이패는 무용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은 출연자를 제치고 종합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안전행정부장관상과 11월 여성가족부장관상 이번에 교육부장관상까지 차지하면서 3관왕을 기록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로부터 국악·사물놀이 육성 지원을 받고 있는 굴렁쇠놀이패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여수의 향토 문화를 전파하는 홍보대사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 국악 꿈나무 육성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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