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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1회 완주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장, 산업장, 선행장 3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군민의 장 공익장에 선정된 김봉연(57, 소양면)씨는 소양면 구진마을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독려 및 여성권익 증진에 노력, 생활쓰레기 줄이기, 헌옷 수거 등 새마을부녀사업을 적극 추진 하는 등 작은 생활개혁 운동에 솔선수범 했으며, 헌식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 사람 나눔의 활동이 인정돼 수상사로 선정 됐다.

김병학(57, 다산기공) 대표이사는 수출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통한 무역협회로부터 수출탑 수상(6회), 지역 내 우수인력 확보 위한 도내 거주자 우선채용 등의 일자리 창출 확대, 사람중심 경영마인드로 생산성향상 및 신기술 개발, 사회봉사활동 등의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노력이 인정돼 산업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행장의 오지은(50, 고산면)씨는 87세의 몸이 불편하신 고령의 어머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마을 경로당 및 주변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매년 나눔 봉사활동의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자들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완주군민 상생화합 대축체(제51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에서 군민의 축하 속에서 군민의 장을 수여 받게 되며, 이름이 군민의 장 명부에 영구히 등재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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