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 공현철…“위조한 유가증권으로 사기대여” 피소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학교급식공급센터(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 장재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10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지정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이란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식재료 납품업체 중 안전ㆍ위생ㆍ품질관리 등 요건을 갖춘 업체의 지정 신청을 받아 전문가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하는 제도이다.
군산시 학교급식공급센터는 성산면 산곡2길 23(성산면 창오리 560-1번지)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2972㎡에 저온창고, 전처리시설, 건물 1204㎡, 냉장탑차 8대 등 최신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지난해 5월부터 관내 121개학교의 3만6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군산시 학교급식공급센터는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잔류농약분석지원, 업체종사자 식재료 품질관리와 원산지표시, 인증품관리 및 지정기준 준수여부 등에 연 2회이상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장재순 대표는 “일반농산물 공급업체와 차별화된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ㆍ유통해 관내학교 및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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