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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한옥)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과 재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직업교육 과정은 기업의 구인 수요를 반영한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써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또한 사무직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일반 사무 및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일자리 지원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교육문화센터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보금)는 진안군 여성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관내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매일제과산업,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나눔푸드, 원광전자, 단양노인복지센터, 백운 등 2015년 여성친화일촌기업 MOU체결을 맺었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데미샘목장외 14개 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관내 여성일자리창출 관련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대부분 영세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한 취업문턱을 넘기 어려운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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