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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공원 음악분수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덕진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겨울철 분수시설 결빙과 시설물 보강을 위해 중지했던 덕진공원 음악분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진공원 음악분수는 봄, 가을 주간 3회(오후 1시30분, 3시30분, 5시30분부터 15분간)와 야간 1회(저녁 8시부터 30분간) 운영되며 여름은 야간시간을 30분 늦춰 저녁 8시30분부터 운영된다.

또한 야간 음악분수 운영 시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기념일 축하영상이나 프러포즈 영상 등을 연출해 주는 이벤트 데이도 운영한다.

김신 이사장은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음악분수를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떨치고 가족, 연인들과 함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덕진공원 음악분수는 분수 퍼포먼스와 함께 워터스크린 영상, 레이저, 음향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연출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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