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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명 수배중인 사실이 드러나자 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달아난 혐의로 A(2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4일 저녁 7시쯤 사하구 구평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위반을 하다 B(48) 경위에게 단속되던중 폭력행위 등으로 지명수배중인 사실이 확인되자 B 경위를 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당시 B 경위는 차에 매달린 채 30여 미터를 끌려가다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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