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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한식기간인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승화원에 개장유골 화장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특별 운영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한식기간 유골화장 예약은 평소와 같이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화장일 15일 전부터 예약한다. 한식일인 4월 6일은 유골화장 최대 예약기수가 80기, 청명일인 4월 5일은 60기, 4월 4일 토요일은 20기이다. 평일 유골화장 최대 예약기수는 8기이다.

과거 한식이나 윤달기간에는 유골화장 접수가 도착순번제 또는 방문접수로 운영돼 불편이 발생하였으나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해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 “한식일 전후 개장유골 화장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화장로 6기 중 시신화장 3기, 개장유골 화장 3기씩 배분하여 오전 8시부터 화장 종료 때까지 풀가동하여 평소의 일반 시신과 개장유골 화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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