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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와 광주지방경찰청이 지난 6일 가진 업무협약.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지난 6일 광주경찰청 회의실에서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과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동시 조합장선거’가 청렴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시 조합장 선거를 위한 조합원 상대 계도· 홍보 및 선거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선거 운동 등 부정선거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홍보활동 지원 ▲경찰의 단속·수사 협조에 대한 공조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농협광주본부는 지난 해부터 광주지역의 공명한 선거를 위해 조합장선거 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개최, 후보 예정자 교육, 광주시선관위와 합동으로 공명선거 홍보, 대학생 공명선거 서포터즈 운영, 전체 조합원 대상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실시해왔다.

이근 본부장과 최종헌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광주본부의 전문성과 경찰의 수사력을 상호 융합해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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