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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계절 꽃이 피는 밝고 산뜻한 꽃길 조성사업 펼쳐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2-04 14:50 KRD7
#광양시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시가 환경친화형 녹색성장 도시로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해 시 전체 대상 꽃길 조성사업과 제9회 광양꽃축제를 위해 사계절 꽃이 피는 도시를 조성한다.

우선, 꽃길 조성사업은 5억4000만 원을 들여 계절꽃 42종 342만4000본을 심는다.

계절별 초화류 육묘를 살펴보면 봄에는 팬지, 페츄니아 등 9종 69만6000본, 제9회 광양꽃축제는 튤립, 라넌큘러스 등 14종 6만본, 여름에는 메리골드, 천일홍 등 8종 75만6000본, 가을에는 사루비아, 일일초 등 8종 75만6000본, 겨울에는 비올라, 꽃양배추 2종 75만6000본으로 꽃잔디 40만본은 공원녹지사업소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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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꽃은 시가지 가로화단, 행사용 꽃박스, 대형 및 걸이화분의 계절꽃 1,118천본(전체 생산량의 37%)을, 읍·면·동 해당 지역에서 신청한 화단면적 1만7395㎡, 화분 1382개에 계절꽃 190만6000본(전체 생산량의 63%)을 식재해 관리한다.

대표적 사업으로 광양읍권의 동·서천을 활용한 둘레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동·서천 8.2km의 구간 및 법면 3만7322㎡의 면적에 2년간 10억 원을 투입, 하천 생태 환경 여건에 맞는 둘레 꽃길과 테마 화단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지 주요 관문을 중심으로 총 8개소의 가로화단을 조성한다. 사곡 황성물류 앞, 봉강입구 3개소, 거성 주유소 앞 2개소, 덕례리 계원아파트 밑, 반송재 교각 밑이며 총 34만1520본의 계절꽃이 4회에 걸쳐 식재된다.

환경정화를 위한 대형화분은 5일시장, 공설운동장 주위, 섬진강휴게소 및 IC 등 14지역에 9만3600본의 계절꽃이 연간 4회, 걸이화분은 광양 서천교, 백운육교 등 4개소에서 4만2000본의 꽃묘가 연간 6회 식재된다.

아울러 광양매화축제, 불고기축제 등 축제에 필요한 꽃묘목 화분 2만0000본을 확보해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을철 광양의 대표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서천 코스모스단지와 함께 법면에는 감국, 구절초, 벌개미취 등이 식재돼 가을의 정취를 표현할 계획이다.

한편 제9회 광양꽃축제는 ‘향기 나는 봄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5만7055㎡의 면적의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봉강면 지곡리)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향기정원 외 15개관에서 볼거리 전시 ▲수채화 그림 그리기 외 20개관에서 체험장 운영 ▲로컬푸드 판매 외 10개관에서 홍보 및 판매장 운영 ▲꽃향기 나는 작은 음악회 외 5개의 이벤트행사 등 관람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웰빙·힐링’ 트랜드에 맞는 여유로운 가족형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제9회 광양꽃축제와 함께 산업, 항만도시의 이미지로 부각된 광양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환경조성으로 건전한 정서함양 및 희망찬 도약과 새로운 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nsp3200@nspna.com, 김동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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