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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2015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12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34개팀, 고등부 31개팀, 고등부 저학년부 10개팀 등 75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군산제일고와 서울공고의 킥오프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경북포철동초가 초등부 우승, 경북용운고가 고등부 우승, 경북글로벌선진고가 고등부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경북팀이 강세를 보였다.
군산제일고는 고등부 저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리고는 고등부 3위를 차지했다.
고등부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군산시 특산품, 초등부 우승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유종희 전라북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올 해 교육부의 정규수업 의무화 및 학력증진 방안 강구 지침에 따라 1월중에 개최하면서 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으나 군산시의 대회 운영 노하우와 자원봉사단의 열정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수고해 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석배 축구대회는 한국축구발전에 족적을 故채금선 옹의 정신을 기리고 후배들이 뜻을 이어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1992년 창설됐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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