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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가 도시재생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29, 30일 이틀 간 경남 창원 및 대구 중구의 우수사례를 견학한다.
관계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9일 경남 창원시 창동예술촌과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을 방문한데 이어 오는 30일 대구 중구 이상화 고택, 3.1만세운동길, 근대문화체험관, 김광석길을 둘러볼 예정이다.
동구는 오래된 도시공간에 문화예술을 접목하고 근대건축물 등 원도심 유산을 활용한 골목투어 등 창의적인 도시재생 우수사례에서 지혜를 얻을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견학에서 보고 배운 것을 앞으로의 도시재생사업에 효율적으로 접목시킬 계획”이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이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많은 국내외 성공사례를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 푸른길 주변 도시재생사업, 원도심 활력 프로젝트사업 등 세 방향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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