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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27일 문동신 시장 주재 하에 부시장, 국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7일 문동신 시장 주재 하에 부시장, 국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75건(주요 현안 127건, 중점 추진과제 348건)의 '201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2014년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9조1000억 원의 지역총생산(GRDP) 도내 1위 달성, 군산새만금 컨벤션센터 개관, 기업지원센터 개소를 통한 지속적인 기업활동 지원, 2014 아시아 경관대상 수상, 국가예산 9365억 확보로 명품도시 기반 조성 등 동북아 경제중심지이자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군산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5년 을미년은 ▲지역경제의 내성을 키워 기업도시로서의 품격 제고 ▲품격높은 문화관광·교육·예술도시 조성 ▲SOC확충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자족도시로 업그레이드 ▲재난·재해 걱정없는 사람중심 안전도시로 진일보 ▲농수산업 체질강화로 농어민 삶의 격 제고 ▲시민중심 열린행정 추진으로 시정의 품격 제고 등에 매진함으로서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2015년 중앙부처의 정책방향에 부합되는 새로운 전략을 세워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보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매진하겠다"며"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항상 문제해결 의식을 가지고 현장행정·공감행정·미래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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