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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저소득층의 노후·불량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 4억5200만원을 투입해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월부터 시작해 11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88호의 노후·불량주택 개·보수에 가구당 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개·보수를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가능하며 신청자 중 개·보수의 시급함을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해 지붕보수를 비롯한 화장실 개량, 보일러교체 및 수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통해 주거안정과 소외 없는 맞춤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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