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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9일 새벽 2시 15분쯤 영도구 봉래동의 와이어로프 선용품 납품 창고 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에 와이어로프(35.5m) 7롤이 불에 타 시가 21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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