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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전주시(김승수 시장)가 8일부터 저소득층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시가 지정한 스포츠시설을 이용해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본격 실시돼 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015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510명을 최종 선정해 매월 7만원씩 최대 10개월 동안 강습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3억2700만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올해 3억3600만원을 확보한 결과로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체육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이용자는 스포츠강좌를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이용권 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결제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이야말로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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