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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우석대는 '완주군 중국어캠프' 입소식에서 참가자 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는 5일 공자아카데미와 함께 주관하는 ‘완주군 중국어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주군내 초·중학생 참가자 120명은 앞으로 3주간 중국 원어민 교사와 함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중국어 활용과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기숙형 중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이 캠프는 오전에는 HSK(중국어능력시험)에 기반을 둔 정규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중국어 골든벨, 중국어 신문 만들기 등 창의성과 흥미유발 위주의 학습으로 진행된다.

서동석 평생교육원장은 “우석대와 완주군은 그동안 중국어캠프 등을 통해 초·중학생의 중국어 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중국의 급부상으로 중국어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캠프가 중국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소식에는 박봉산 완주부군수, 윤덕임 완주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참가자와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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