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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2015년, ‘금선탈각’의자세로 과감하게 껍질 벗어 던질 것”

NSP통신, 조아현 기자, 2015-01-02 14:29 KRD1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신년사 #2015년을미년 #교육혁신
NSP통신-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부산시교육청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신년사를 통해 과감한 문화혁신으로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11월 사상최초로 대대적인 교육행정조직을 개편한 만큼 2015년은 “‘금선탈각’의 자세로 더욱 현장중심의 교육행정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는 ‘청렴행정·책임행정’을 타이틀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현장중심의 학교문화 혁신을 통해 학교를 ‘즐거운 배움이 일어나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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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통해 아래로부터의 정책, 교육현장의 요구와 열망으로부터 비롯된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신년사 원문]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온 누리를 밝히며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새해에는 더욱 더 발전하고 도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부산교육은, 금빛 매미로 거듭나고자 과감하게 껍질을 벗어 던지는 ‘금선탈각(金蟬脫殼)’의 자세로, 최상의 공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학교 안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온 역량을 집결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청렴행정ㆍ책임행정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하여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학교문화 혁신을 통해 학교를 ‘즐거운 배움이 일어나는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 것이며,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통해 아래로부터의 정책, 교육현장의 요구와 열망에서 비롯된 교육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부산교육은 올 한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큰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더 많이 땀 흘리고 더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행복한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옆과 뒤를 잘 살펴 더디더라도 함께 가겠습니다.

지난 해 부산교육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더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5년 새 아침

부산광역시교육감 김 석 준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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