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01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정기점검대상 227개소에 대한 통합지도·점검과 수시 기획점검 등을 펼쳐 이 가운데 14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기점검은 점검대상 사업장의 환경오염 사전예방에 중점을 뒀으며, 수시점검은 무허가 사업장과 환경오염 우심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도·점검시 단순위반, 경미한 사안에 대하여는 현지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토록 했으나,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 배출허용기준 초과, 기타 준수사항 미준수 등의 위반사업장은 사업장 고발, 배출시설 폐쇄명령, 개선명령, 조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환경분야 인허가와 방지시설의 유지관리,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 등 법적 준수사항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환경위생과(063-454-3403)에 문의하면 상담을 통해 신속한 문제해결이 가능하다"며"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및 환경사고를 사전차단하고 환경경쟁력을 향상시켜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