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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옥과농협 조합장. (옥과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박상철 옥과농협 조합장이 오는 2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 회장, 전경련 회장,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촌사랑 운동을 범국민적 실천운동으로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박 조합장은 지난 2006년 3월1일 옥과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래 농업·농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1사 1촌 자매결연사업 및 도·농간 교류 기반을 조성해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등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 도시민에게 농촌체험은 물론 일손 돕기 노력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도·농 교류사업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 지도자과정 교육에도 매년 참여했다.

도시민을 위한 농촌 체험·관광 사업에도 매년 3000~4000 명 씩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지역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편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종합 건강검진사업을 매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조합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노래자랑, 영어교실, 스포츠 댄스 등 취미교실을 개최해 농민들의 꿈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박 조합장의 대통령상 수상에 힘입어 옥과농협 관내 마을과 1사 1촌 협약을 맺은 (주)중앙고속이 기업·단체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여받게 돼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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