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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순창군이 땔감을 무상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과 순창군산림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해 20가구에 60톤을 공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땔감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이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을 수집한 땔감이다.

군은 ‘사랑의 땔감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산림내 산불 및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재해우려를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생활형편이 어려운 불우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종호 산림경영 담당은 “2007년부터 추진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어서 보람있다“고 말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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