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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강한 기자) = 반핵부산시민대책위 등 8개 단체는 16일 부산지방법원에 원전 인근 주민의 갑상선암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소송에는 원자력발전소 방사선의 영향으로 암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와 가족 1336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반핵대책위 등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원전 주변 10㎞ 이내에 5년 이상 거주했거나 근무하면서 갑상선암 피해를 본 주민을 대상으로 원고 신청을 받았다.
nspkanghan@nspna.com, 강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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