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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일 삼천포대교에서 바라본 일출.

(경남=NSP통신 조아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을미년 새해 첫 날 삼천포대교에서 시민의 행복과 번영을 기원하는 “2015년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15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해까지 시행하던 개막·의식행사가 전면 폐지되고 한 해의 소원을 빌고 이를 축하하는 축포를 발사하는 등 관람객 위주의 행사로 개편됐다.

이날 BAT 코리아와 사천시 새마을회에서는 떡국을 무료로 나눠주는 ‘소망 떡국 나누어먹기’행사도 진행하며 사천여성 의용소방대와 사천시 대방동 큰고을 굴항회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차도 제공할 예정이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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