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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선관위가 1일 ,‘돈 선거 근절’3만 조합원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선관위)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돈 선거’ 없는 깨끗한 선거로 치러지도록 하기 위해 광주지역 조합원 3만명을 대상으로 ‘100일 간의 약속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내년 조합장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스스로가 ‘돈 선거’ 근절에 앞장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고 조합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 조합의 미래를 열어 줄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 ▲ 법을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며 ▲ 조합의 발전과 공명선거를 막는 돈 선거를 단호히 거부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정영택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은 “내년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사상 처음 실시되는 선거인 만큼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돈을 주고받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주의 원칙을 적용해 강력한 불이익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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