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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군은 5723억원 규모의 2015년도 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의결을 요구했다.

이 같은 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0% 증가한 5411억원, 특별회계는 6.2% 증가된 312억원이다.

군은 ▲농업 융성 프로젝트 농업분야에 전년도보다 23.6% 증가한 988억원 ▲차별과 소외 없는 맞춤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분야에 13.3% 증가한 1188억원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관광분야에 30.6% 증가한 247억원▲공공안전 위한 공공질서분야에 40.1% 증가한 269억원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완주군은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집행해 온 행사성‧소모성 경비와 기관운영 경비를 최대한 절감해 투자효과가 미미한 사업,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보류하거나 삭감했다”고 말했다.

이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19일 확정된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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