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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군은 국비예산의 확보와 사업 조기착공을 통해 관내 군도로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농어촌도로 3개노선과 1개 군도를 각각 오는 28일과 12월 20일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운주 고당삼거리-피목간 군도 29호선 ▲삼례 별산-농원간 농어촌도로 303호 ▲봉동 한계-서두․용화간 농어촌도로 203호 ▲이서 신지산-앵곡간 농어촌도로 203호 등 4개 노선 6.9km 이다.

군은 주민들의 통행여건 개선과 함께 도로확포장 사업이 지역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이들 사업에 지역내 인력, 장비, 자재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노폭이 협소해 차량통행 및 교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호소한 도로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조기에 완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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