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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운암한국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내 고장 농산물 산지소비 협약’. (농협광주지역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지역본부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14일 운암한국병원 회의실에서 ‘내 고장 농산물 산지소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협약에는 운암한국병원(대표원장 박근수), 서광주농협(조합장 문병우), 유덕동주민센터(동장 송승재)가 참여해 지역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안정적 소비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필수 요건임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 하자는데 합의했다.

이근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 사이의 거리를 줄여 영양 및 신선도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 고장 농산물 산지소비를 지역의 다른 기관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공동 협약은 농업인과 소비자, 도시와 농촌을 연계해 농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로컬푸드 운동의 하나로 전개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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