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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 상습 협박해 온 40대 철장행

NSP통신, 최용석 기자, 2014-11-17 09:43 KRD2
#완주경찰서 #업무방해 #완주군

일 년여 동안 술 취해 완주군내 다방 식당 관공서 안가리고 협박과 재물파손 일삼아 업무방해 혐의 구속

(전북=NSP통신 최용석 기자) = 일 년여 동안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협박과 재물파손 행각을 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완주경찰서는 17일 지난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완주군 소재의 사무실, 다방, 식당, 관공서 등에서 술에 취해 고함을 지르며 상습적으로 난동을 핀 김모(43,남)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상인과 학교 선생님, 동네 주민 등 가리지 않고 협박과 재물파손, 업무방해 등을 해오다 지난 12일 10시 40분께 현행범으로 체포되자 파출소 탁자를 주먹으로 내리쳐 파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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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 따르면 밝혀진 피해자만 이모(51,남)씨 등 15명에 이른다.

nspys@nspna.com, 최용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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