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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부산지역 구·군의회들이 일제히 의정비 인상을 확정·추진하고 있다.
대부분의 의회가 외부의 시선을 의식해 인상률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7%에 맞췄고, 일부 의회는 동결하기로 했다.
남구의회는 내년 전체 의정비를 올해보다 6.7%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2016년과 2018년에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연동해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연제구의회는 내년 의정비를 올해보다 3.4% 인상해 연봉을 3696만원에서 3821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기장군의회는 내년 의정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이후 3년간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따라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동래구의회도 내년에 월정수당을 1.7% 올리거나 동결하는 것을 놓고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도구의회는 내년에 월정수당을 1.4%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의회, 북구의회, 부산진구의회 등 나머지 12개 기초의회는 내년 의정비를 1.7% 인상하고 이후 3년간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맞추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기초의회에서 의정비가 가장 많은 곳은 해운대구의회로 내년 연봉이 4005만원이다.
한편 연간 의정비가 5728만원인 부산시의회는 내년부터 4년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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