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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각 국가별 서포터즈 회장, 국가별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부산시민 서포터즈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임원 선출과 함께 지난해 성과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산시민 서포터즈는 2002년 부산에서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참여해 외국 선수단의 입국 환영과 경기장 응원 및 경기관람, 그리고 기념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친바 있다.
올해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여해 경기응원을 하고, ‘ITU 전권회의’와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등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유학생 시정투어 등을 지원해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민 서포터즈’가 모범사례로 타 시도에 벤치마킹되고 명실상부한 대표 시민조직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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