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13년을 ‘부패 Zero 청렴도 상위권 도약의 해’로 정하고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3 부패척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직원 480여명이 참석해 ‘공직부패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추천강사인 김일식 진주YMCA 사무총장이 진행했으며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교육했다.
현재 군은 부패척결 청렴도제고를 위해 금품·향응수수 비리공무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운영 내부부조리신고 포상금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내부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과 공무원 행동강령 핸드폰문자알리미 등도 시행 중이다.
외부청렴도 제고를 위해서는 청렴운동 참여확산유도 방안으로 각종 계약보조금지원시 청렴계약 이행서약서 제도 확대 실시 민간단체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정착화 인터넷신문고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곤 산청군청 기획감사실장은 “공직자의 기본이 돼야 할 정직과 청렴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청렴교육 뿐 아니라 각종 청렴시책을 통해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문화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하고 업무전반에 대한 선제적 감사를 통해 행정낭비와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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