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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함양군은 ‘2012년 연도폐쇄기’를 맞아 지방세 체납이월액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다.
1일부터 실시하는 이 활동은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일제 발송하고 미납자에 대해서는 각종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을 강화한다.
군은 이와 더불어 고액상습체납자는 징수전담자를 지정해 재산흐름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체 체납세의 1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합동번호판영치 대포차량정리 등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해 총력 징수할 계획이다.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병행해 최대한 납세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희 재무과 세입관리담당 주무관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이월액 최소화에 집중할 것이고 체납처분에 의한 재산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된 지방세를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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