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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남해군이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스포츠바우처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바우처(체육프로그램 등록권)를 지급해 체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만 5~19세 유·청소년이며 월 단위 수강형태의 스포츠강좌에 월 최대 7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지난해에 지원받은 대상자도 재신청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스포츠바우처 회원가입과 로그인 후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경남 남해군 체육시설사업소 스포츠바우처 담당자를 통해 대리신청 할 수도 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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