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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진주시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가 펼쳐졌다.
진주보건대학 간호과 교수와 학생들이 1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기증은 학기 중 교수와 학생들이 차 한잔의 비용을 모아 구입하게 된 것으로 간호과 박종선 교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참하는 학생들을 보고 우리 사회의 희망을 느꼈다”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참다운 기부문화가 형성되리란 기대에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하는 진주보건대학 간호과 교수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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