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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거제경찰서는 23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 직원들을 협박해 수천 만원 어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전 폭력조직원 A(33) 씨를 포함해 3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1일 저녁 서울 강남에서 자신들의 벤츠 승용차와 오토바이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직원 B(32) 씨를 협박해 보험금 2000만 원을 타내는 등 모두 5000만 원 어치 보험금을 갈취한 혐의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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