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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창원시가 경남은행에 시금고 약정 해지 검토를 통보했다.
창원시는 경남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BS금융지주(138930)가 선정됨에 따라 8일 ‘경남은행과의 금고약정 해지를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창원시는 경남은행이 타 은행에 인수되는 등의 사정이 발생한다면 그 인수인계 과정에서 혼란이 예상되고, 그로 인해 금고업무 수행에 지장이 받을 우려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은행은 창원시의 제1금고로 일반회계와 기금 등을 포함해 1조 900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잔고는 2500억 원에 달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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