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창원시 열린시장실이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 만족’ 시민과 함께 걸어온 3년간의 발자취를 발간했다.
2일 창원시에 따르면 통합 이후 더욱 낮아진 문턱으로 민원 해결하기 가장 좋은 곳이 ‘열린시장실’이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하루 평균 20여 명 내외 민원인의 발길이 이어지며 전국 최고의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시가 이번에 발간한 ‘시민과 함께 걸어온 3년간 발자취’는 총 255쪽 분량이며 창원시 기본현황, ‘시민의 소리’모음집, 열린시장실 특수시책, 기타 우수사례, 보도자료 등 총5편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창원시 통합 후 3년 동안 ‘시민의 소리’에 올라온 민원을 살펴보면, 총 2만4212건이 접수(하루 평균 22건) 됐고 이 가운데 전체 89%에 해당하는 2만1549건을 해결했다.
장기처리를 요하는 민원은 6%, 불가 처리된 건은 5%에 그쳤다.
창원시 열린시장실은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비한 점은 과감히 개선해 경쟁력 있는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용균 창원시 행정과장은 “모든 민원은 ‘시민의 소리’로 통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행정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만큼 앞으로도 친절과 신속·정확한 민원 해결로 시민들과 동행하는 행정 구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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